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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조우한 UFO성서와 UFO 2023. 8. 7. 00:17
인천에서 오랫만에 UFO와 조우했다. 발견한 장소의 이름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Cafe ㅊa', 필시 '카페 차(Tea)'로 읽어야 될 듯한 커피 전문점에서이다. 2021년 7월 4일 제주 우도에서 조우한 후 꼭 2년 1개월 만인데, 이번에는 운 좋게 내가 처음 UFO를 발견했을 때와 같이(1996. 11. 22) 편대비행하는 UFO를 만났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목격한 것은 아니고, 우도 UFO의 경우처럼 차후 블로그 사진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즉 사진에 찍힌 물체를 나중에 식별한 것인데, 어찌 됐든 득템했다. 시간을 확인하니 오후 6시 45분이다.
4대의 UFO가 찍힌 사진 UFO 위에 방점을 찍었다. (그래도 모바일로는 잘 안 보일 듯) 가장 왼쪽 UFO의 확대사진 가운데 UFO / 저글링을 하고 있다. 오른쪽 2대 / 첫번 째 UFO와 마찬가지로 수평비행 중이다. 위 사진 속 물체를 UFO라고 여기는 이유는 앞서 우도 UFO와 마찬가지로 같은 장소를 연속해서 찍은 다른 사진에서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니, 이는 역대 UFO 촬영 사진 중 가장 획기적이라 불리는 문화일보 UFO(1995. 9. 4)와 같은 경우이다. 당시 문화일보 김선규 기자가 찍은 것은 참깨를 터는 노부부의 모습을 연속으로 찍은 3컷인데, 그 사진의 가운데 것에서만 UFO가 출현해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오늘 내가 찍은 것은 'Cafe ㅊa'에서 보이는 최초 인천 세관 자리와 그 주변이었으나, 비슷한 장소를 연속해 찍은 다른 사진 중에는 위에서 본 UFO가 출현하지 않는다. 혹시나 해서 밖에 나가 하늘을 둘러 보았지만 역시나 없었다. 연속 사진에 찍히지 않을 정도로 초고속 비행한 UFO가 그때까지 남아 있을 리 만무하잖아. ^^
'Cafe ㅊa'에서 보이는 연안부두와 인천 세관 자리 / 왼쪽 기와집 옆에 세관 표석이 서 있다. 위에서 소개한 사진 같은 장소에서 연속해 찍은 사진 / 여기에는 UFO가 보이지 않는다. 괜히 올려본 하늘 'Cafe ㅊa' 입구 / 왼쪽 건물 '성서와 U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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