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여호와를 거역하는 뱀 족속-그 거대한 반란의 서막

 

예수는 어느 날 자신의 제자들을 전도 여행에 나서게 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

상식적인 얘기겠지만 신구약을 막론하고 성서에서 뱀은 악의 상징이며 사탄의 대명사쯤으로 취급된다. 이에 '뱀처럼 지혜로와라'고 한 예수의 이 말은 기독교의 보검처럼 쓰이는 알레고리칼한 해석이 난무할 수밖에 없었다. 알레고리칼한 해석이 요구되는 여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그같은 해석이 아니면 말의 앞뒤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그들의 해석을 옮기고 싶지는 않다. 그래봐야 알레고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 뻔한 까닭이니 그보다는 차라리 직독직해(直讀直解)를 권하고 싶다. 성서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 해석하자는 것이니, 예수가 말하는 지혜로운 뱀은 이미 창세기에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바로 에덴에서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를 꾀어낼 때의 일인데, 내가 여기서 신비롭다함은 당시의 뱀의 모습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사지(四肢)를 지녔으며, 또한 말을 하였고, 게다가 고도의 지능까지 지니고 있는 까닭이다. 

  그에 관한 창세기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창세기 3:1-7)

창세기에 나타난 인간의 타락 과정은 이와 같으니, 에덴의 뱀이 여자를 꾀었고 여자는 다시 남자의 유혹하여 금단의 열매를 따먹음으로써 지혜와 함께 죄를 얻음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은 뱀의 유혹으로써 금지된―하지만 뭔가 내밀(內密)해 보이는 것이 한편으로는 무척이나 들어가고픈 마음이 이는― UFO 모선의 실험실에 들어섰고, 그곳에서 미완성의 인간과 짐승들을 보게 된 아담 부부는 엄청난 쇼크와 함께 자신들의 실체를 깨닫게 된 것이었다.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뱀이란 놈의 진솔한 설명도 곁들여졌을 것이다.

 

마르크 샤갈의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

위의 그림은 프랑스 니스 샤갈 박물관 소장의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 중의 일부분인데, 아담에게 선악과를 권하는 하와와 이를 만족스레 바라보고 있는 뱀의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전체)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아마도 역대 가장 많은 화가의 붓 끝을 거쳐갔을 터인데, 나는 이번에도 삽화로서 샤갈의 그림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샤갈의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창세기에서 말하는 인간 타락의 스토리가 가장 함축성있게 전달되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그림을 포함한 같은 범주의 그림에는 반드시 하나의 전제가 필요하니 다름아닌 '말하는 뱀'에 대한 설명이다. 창세기의 뱀은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었나 하는, 그 미스테리에 대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네가 이걸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어."

다음 설명을 잇기 전 여기서 잠깐, 성서의 중요한 한 대목을 상기하고 넘어가자. 

성서에는 인간의 창조와 관련된 key point의 구절이 숨어 있다. 바로 시편 제 8편에 나오는 ‘여호와가 지상의 사람을 만들 때 하늘의 사람들보다 조금 못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으로, 히브리어 원문에서는 이 ‘하늘의 사람들’이 엘로힘*이라고 분명히 표현돼 있다. 

 * 엘로힘(אלהים): 신의 복수 명사. 단수는 엘로하(אלוה). 제프리 W. 브라밀리 著, ‘성서 신학사전’.

하지만 한글 개역성경 등에서는 ‘천사’ 혹은 '하나님'이라고 애매하게 표현돼 있어 문장의 중요성을 떨어뜨리는 바, 여기서는 NIV(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의 구절을 인용하도록 하겠다.

     For thou hast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heavenly beings.

여호와가 사람을 창조할 때 하늘의 인간들보다 조금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 이는 지능을 포함한 모든 면에 있어 천사인 세러프(Seraph)나 체러브Cherub)보다 못하게 만들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여호와와 그 집단은 여호와의 체세포로서 자신들과 닮은 인간을 만들었으되 창조된 인간이 자신들을 능가할 수 없도록 한 것이었다. 성서에 실려 있는 외계인 관료 직급인 세러프와 체러브의 그룹(group), 즉 세러핌과 체러빔은 바로 앞 장인 '세례자 요한의 정체'에서 주석을 달아 놓았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주석을 달아 주지하겠다.   

  

  * 세러핌(Seraphim): 성서에 등장하는 고위직 천사 계급. 단수는 세러프(Seraph)로 국역성서에는 스랍으로 번역됐다.   

  * 체러빔(Cherubim): 성서에 등장하는 하위직 천사 계급으로 게루빔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단수는 체러브(Cherub)로 국역성서에는 그룹으로 번역됐다. 

외계인들이 자신들과 닮은 인간들을 창조하였다는 것, 이것은 창세기 1장에 실려 있는 하나님의 육성으로 증명되는데, 더불어 그 의도 또한 알 수 있게 해준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하여금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6-28)

그들 외계인에 의한 인간의 창조는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그 시료로서는 하나님, 즉 그들 리더의 세포가 제공되어졌던 바, 말하자면 그들 외계인 리더를 복제한 복제인간(clone)의 탄생이었다.

그런데 위 시편 제 8편의 내용, 즉 '여호와가 사람을 창조할 때 하늘의 인간들보다 조금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은 저들이 단순히 복제인간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의 지능까지도 제한할 수 있는 능력, 즉 피조물에 대한 무한 프로그래밍의 능력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피조물인 남자와 여자가 벌거벗었으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았던 것도 바로 그 같은 프로그래밍의 결과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대목에 있어서 ‘저들은 이와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과연 어디에서 처리하였을까’ 하는 의문을 아니 가질 수 없다. 성서대로라면 여호와는 이와 같이 복잡한 일을 그저 에덴의 나무 밑이나 길바닥에서 처리했다는 것인데, 언뜻 생각해도 이는 정말로 말이 안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보자면 저들이 이상의 일들을 어디에서 행하였을지는 쉽게 이해가 미칠 일이다. 즉 에덴의 숲 속에는 그들의 운행 수단인 비행선이 여러 대 들어서 있었을 것인데, 이상의 일들이 행해진 장소는 필시 에덴의 중앙에 위치한 그들 비행선의 모선이었을 것이다.

아울러 그 모선의 한 방이 인간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곳, 즉 인간을 만들고 두뇌를 프로그래밍하는 실험실이었을 터, 인간의 분별력을 키워주는 바로 그러한 곳에 인간의 출입을 제한시킨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앞에 나오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곧 인간복제의 전 과정을 관장하는 아주 중요한 장소라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는 여호와가 인간의 침입을 염려했던 또 다른 곳, 즉 영생의 방(생명 연장 시설이 있는 곳)과 함께 에덴의 가장 중요한 시설이었으리라. 여호와는 인간에게 에덴에 있는 모든 비행선에의 출입을 허용하고 시설을 이용할 권한을 주었으나 이와 같은 결정적인 장소에는 출입을 제한했던 것인데, 결국은 뱀이라는 사악한 생물체의 꼬임에 빠져 이 금단의 장소에 들어가고 만 것이었다.  

그런데 인간의 눈 밝아짐, 즉 지혜를 얻음은 차치하고 어떻게 창세기의 뱀은 말을 할 수가 있었으며 인간도 알지 못하는 일을 먼저 알고 있었을까? 실제로 하나님이 죽음을 경고한 금단의 행위를 했음에도 그들 인간은 죽지 않았고―한 마디로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였고―오히려 지혜를 얻게 되는데, 그와 반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피조물인 인간과 뱀의 작당 및 금단의 행위를 전혀 알지 못한 채 바람이나 쐬러 어슬렁거리며 동산에 나타난다.

그들이 그날 바람이 불 때 동산을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려줬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창세기 3:8-14)

뒤늦게 사건을 눈치 챈 여호와는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그에 따른 단죄를 하였다. 그리고 그 벌은 매우 무서웠으니 뱀을 배로 다니게 하여 죽을 때까지 흙바닥을 기게 만들었다. 뱀을 배로 다니게 만들었다는 것, 이것은 뱀의 팔 다리가 잘렸음을 의미한다. 즉 전에는 네 다리, 혹은 사지가 달린 존재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창세기에 나오는 뱀은 현재의 뱀의 형태보다는 도마뱀의 형태에 가까웠을 터, 아마도 사막도마뱀처럼 두 다리로서의 직립보행이 가능했을 것이다. 거기에 높은 지능과 언어 능력을 지녔으며, 인간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존재....... 

이렇게 볼 때 창세기의 뱀은 그 외형만이 인간과 다를 뿐 거의 인간과 다름없는, 아니 오히려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였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창세기의 뱀은 언뜻 경호나 전투의 용도로 만들어진 고성능의 사이보그가 아닐까 여겨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아래에 인용된 성서의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그것들은 사이보그가 아닌 기존의 파충류에 근간한 생체공학 동물 무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에 대한 이해는 다른 무엇보다 2015년 영화 ‘쥬라기 월드’의 개봉에 즈음해 실린 신문 기사 내용에의 이식이 첩경으로 여겨지는 바, 기사의 원문 그대로를 옮겨보기로 하겠다.

영화 ‘쥬라기 월드’가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흥행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동물을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연구가 이미 상당부분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15일 “생체공학 동물 무기를 보기 위해 꼭 ‘쥬라기 월드’를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동물 연구의 실태를 다뤘다. 영화의 포악한 육식공룡인 ‘인도미누스 렉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됐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연구가 미국 국방부를 중심으로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영화에서 과학자들이 ‘인도미누스 렉스’에 카멜레온 유전자를 심어 위장술을 쓰게 한 것처럼 한국 과학자들은 10여 년 전에 해파리 유전자를 고양이 피부세포에 넣어 형광 고양이를 만들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에 나오는 공룡의 크기 등에서 과학적 오류가 지적되기는 하지만 동물을 군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생명공학을 이용하는 내용은 매우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포린폴리시는 2013년 ‘프랑켄슈타인의 고양이’라는 책을 쓴 프리랜서 과학전문기자 에밀리 엔디스 씨의 연구를 소개하며 특히 곤충을 이용한 감시 장비 개발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앤디스 기자는 2006년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과학자들에게 감시 장비나 무기를 실을 수 있는 곤충 사이보그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한 인물이다.

엔디스 기자는 이 책에서 “DARPA는 초소형 비행체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자연 상태의 곤충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실제 곤충을 활용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최근 10년간 곤충의 뇌에 전기자극을 줘 멈춤, 출발, 선회 등의 명령을 내리고 작업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상태까지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래 세대는 어릴 적에 컴퓨터가 아니라 생명체를 고치고 놀면서 자라게 될 것”이라며 “전통적인 실험실이 아니라 차고나 다락방, 실험 동호회 등에서 취미로 유전자, 뇌, 신체를 갖고 실험하는 ‘바이오 해커’ 집단도 점차 자라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린폴리시는 “쥬라기 월드가 창조한 공룡은 실제 모습과 전혀 다를지 모르지만 생명공학이 발전하는 방향만큼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생명공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이미 우리는 동물의 군사적 활용이 불가피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동아일보. 2015. 6. 17)

이상으로 볼 때 창세기의 뱀은 얼마든지 생산 가능한 생체공학 동물 무기였고, 그 무리가 과학의 발달과 외계인의 필요에 따른 업그레이드로 어느덧 그 지능이 외계인의 수준에까지 이른 듯 보이며, 더불어 상당한 위치도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뱀 무리 중의 하나가 선두에 서 인간을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모략을 펼친 것이 위 창세기 3장의 내용에 자세히 실려 있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뱀의 무리는 앞으로 이 지구의 주인이 될 인간을 꾀어 향후의 지구를 제 것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여호와가 생각보다 일찍 에덴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모든 의도가 무산돼 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럼에도 뱀의 무리는 계속 외계인에 대한 저항을 굽히지 않았으니, 이후 하늘나라에서 한 바탕 전쟁을 벌이기도 했으며(요한계시록) 다시 땅과 바다로 쫓겨와서도 전쟁을 이어갔다.(욥기) 스스로에게 주어진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패권에의 의지를 불살랐던 것인데, 성서 여기저기에 등장하는 그들과 여호와 군대와의 일전을 다음 장에서 소개하기로 하겠다.

매우 흉측하지만 창세기의 뱀은 이와 흡사했으리라 여겨진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렙틸리언(파충류 인간)으로 불린다. 

 * '예수가 말한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진 사탄 -그 거대 집단의 반격' (클릭)

 

성서의 불편한 진실들 국내도서 저자 : 김기백 출판 : 해드림출판사 2016.01.26 상세보기

* 사진 및 그림의 출처: Google Japan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