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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존하는 엑스파일, 에스겔서의 석판(石板)을 찾아서
    성서와 UFO 2019. 6. 25. 05:21

    성서가 외계인의 지구 간섭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필자에게 그에 관한 증거를 요구한다면 주저없이 구약성서의 26번째 챕터 에스겔 마흔여덟 장을 내미리라.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UFO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이블'로 여기는 내용이기도 하다.(말이 좀 웃기지만, 말하자면 바이블이 된 바이블이다) 에스겔서는 그만큼 UFO의 실체에 대해 정확히 기록하고 있는 바, 내가 본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타이틀이 된 것도 바로 이 에스겔서이다.(☞ '성서 속의 UFO/선지자 에스겔이 만난 외계인')


    그 속에 내가 칼 세이건의 유언과 그의 글 '외계인은 지구에 왔었는가'를 옮겨 실은 것, 그리고 샹폴리옹이 해석한 저 유명한 로제타 스톤의 사진을 실은 것, 그리고 에스겔서를 로제타 스톤에 비교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로제타 스톤이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의 비밀을 풀어 5000년 이집트 역사의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주었듯, 나는 이 에스겔서가 그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개역성서와 NIV의 내용, 그리고 나의 해석을 일일히 비교해 가며 실었다. 아울러 칼 세이건의 말을 빌어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항성 간 우주의 로제타석이라고 할 만한 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인가? 나는 '있다'고 믿고 있다.






    생전의 칼 세이건과 로제타 스톤을 합성한 사진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에서 시종 '누군가 지구에 대해 말을 걸고 있다' 하면서도



    과거 누군가 이 지구에 찾아온 사실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위 사진은 합성이 아님)

     


           


    그럼에도 그의 책 "코스모스"는 과거 내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런데 최근 이 항성간 로제타석이 포착되었다. 그것은 에스겔의 무덤에 있던 대리석 석판(paltes)으로 현재 이스라엘의 한 민간연구소 수장고에 비밀스럽게 간직돼 있다. 그 석판의 숫자는 성서의 권 수와 같은 66개이며 그곳에는 다름아닌 구약성서의 에스겔서가 써 있다. 그것을 처음 찾아내 세상에 밝힌 사람은 미국의 유명 성서 고고학자 그랜트 제프리(Grant R. Jeffrey)로서, 그는 그 석판의 희귀성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나는 수십 년에 걸쳐 성서 고고학을 연구했지만, 성서의 짧은 챕터나마 새겨진 돌판을 본 적이 없다. 더욱이 그것은 일반 비문과 달리 양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그 수천 개 글자들은 1/4인치 정도로 보통의 조각법에 비해 최소한 백 배 정도의 공력을 요하는 것이다. 만일 한 글자라도 실수를 한다면 서판 전체를 교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에서 말한 바대로 원래 석판이 있던 곳은 이라크에 있는 에스겔의 무덤이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이라크에 에스겔의 무덤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물론 그것이 BC 601년 느부갓네살 왕에게 잡혀온 선지자 에스겔의 무덤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경주에 있는 수 많은 왕릉과 귀족 무덤의 주인을 전승과 추정에 의존하고 있는 것처럼(주인이 확실한 무덤은 태종무열왕 정도) 이 또한 전승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그 존재는 정말로 놀랍다 아니 할 수 없다.



    에스겔의 무덤

    바그다드 남쪽 약 100km 지점에 있는 카페일 아르훗이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다. 가운데 원뿔 모양의 첨탑 아래가 무덤이다.


    무덤 입구의 히브리어 현판


    무덤의 내부

    사진 가운데가 에스겔의 관으로 그의 관은 현지 사람들의 참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탈무드의 전승에 따르면 무덤에 침입했던 페르시아인들이 초자연적인 죽음을 당했다 하며 이후로도 석판을 훔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한다.



    석판의 행방에 관해 가장 최근의 소식은 2차세계대전 중 한 프랑스인에 의해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모처로 빼돌려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후 다시 레바논으로 옮겨졌는데, 그것이 이스라엘의 건국전쟁이 끝나고 벤 츠비(Yad Yitzhak Ben-Zvi/1884-1963)가 이스라엘의 대통령이 된 1952년, 그의 사저로 몰래 옮겨졌다는 후문이다. 이후 지금껏 그곳에 보관돼 있는데,(지금은 이스라엘 민족문제 연구소로 쓰이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학을 연구하는 사람에 한해 비밀리에 열람된다고 한다.



    이스라엘 2대 대통령 이츠하크 벤 츠비

    현재 유통 중인 100세겔 화폐 인물로, 유능한 외교관이자 열정의 아마추어 고고학자이기도 했다.



    석판이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다. 어떤 사람은 그 명문이 에스겔 시대에 새겨진 것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지금으로부터 약 천 년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전자를 주장하는 쪽은 이 석판에 새겨진 고대 히브리어가 최근 이집트에서 발견된 BC 6세기의 히브리어 필사본과 같은 철자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유력한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반면 후자를 주장하는 쪽은 이곳에 쓰여진 어람어식 철자는 AD 70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고, 22개 히브리어 알파벳이 모두 등장하며, 명문들이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한 문장으로 처리되었음을 증거로 내세운다.

    수상한 것은 이 연구소에서는 굳이 후자의 편을 들고 있다는 것인데, 그랜트 제프리가 전하는 연구소 관계자의 언급은 그 이유가 조금 얄궂다.

      "만일 이 석판들이 1천 년 정도 되었을 뿐이라면, 우리 연구소가 이들을 보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일 진짜 에스겔 시대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입증된다면, 정부에서 가져가서 근사한 박물관에 보관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에스겔 서판을 잃고 말겠죠. 그래서 1천 년 정도 되었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입니다."

    느긋하면서도 무언가 비밀을 숨기도 있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이다. 그랜트 제프리에 말에 따르면, 이 석판들은 유능한 히브리어 학자들이 고고학 역사학 사상 가장 흥미로운 성경 본문의 발굴이라 입을 모은다고 한다. 만일 이 석판들의 제작 시기가 그리스도 이전까지 올라가는 것이 증명된다면, 이들은 성경 본문 연구의 틀을 뒤바꿔 놓은 사해사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덧붙여 말하기를, 그것이 천 년이 되었건 2천 6백 년 전 에스겔 시대로 올라가던 간에, 이 고고학적 발굴은 성서 본문의 기록 및 전달 과정에 관한 인류의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학자들은 이것이 양각의 고부조(高浮彫)로 새겨진 것은, 에스겔이나 그 문하생들이 본문에 새겨진 글이 후대인들에 의해 변형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여기고 있다.(그런 부조 형식에서는 철자를 변형시키기 힘들 뿐더러 한 자라도 변형시킬 경우 곧바로 표시가 나게 되므로) 아울러 제프리는 에스겔서 66장의 석판이 전부 대리석이 아니라 일부 현무암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이 현무암 판은 더 이상 대리석 석판을 구하지 못한 바빌론의 유대인 포로들이 대체한 것으로서, 그것이 에스겔 시대의 것임이 증명된다는 취지이다.(말하자면 이것이 훗날 일괄적으로 제작되었다면 이와 같은 일이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인데, 아울러 에스겔서 석판의 3분의 1정도가 유실된 사실도 같은 취지로써 강조됐다)

    내가 더욱 수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상의 증명들이니, 이 역사학, 고고학적 가치가 뛰어난 에스겔서 석판이 왜 지금껏 고증이나 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앞서 게시한 글, '선지자 에스겔이 만난 외계인''여호와라 불린 외계인의 대규모 학살극'에서 말한 것처럼 에스겔서에 나오는 여호와와 그 일행들은 방문 목적이 뚜렷하며, 또 그 목적을 실행한다. 아울러 그들이 타고온 비행체 역시 그 형체가 뚜렷하며,(에스겔 1장) 에스겔을 태우고 무려 1600km나 떨어진 예루살렘까지 순식간에 날아가 볼 일을 보고 오기도 한다.(에스겔 8-9장)

    이렇듯 형체와 행적이 너무도 확실한 통에 에스겔은 20세기의 심리학자나 의학자들에게 과대망상과 피해망상을 포함한 망상성 분열증, 히스테리성 강경증 발작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에스겔서의 명확한 내용들을 UFO와 그 행적이 아닌 다른 것으로 설명하자면 오직 이 방법이 유일했기 때문이었다.('여호와의 권능'이나 '거룩한 환상' 어쩌고 하는 것은 종교가들의 변설일 뿐 저들 심리학자나 의학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이므로) 말하자면 에스겔의 너무도 분명한 기록이 오히려 그를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린 된 셈이다.





    UFO를 알 수 없었던 옛 사람들이 에스겔서의 비행체를 묘사한 그림들



    벤 츠비 연구소 수장고 입구. 철통보안이 느껴진다.

    「ezekiel plates」の画像検索結果
    연구소 수장고 유리 진열장 안의 석판들  

    이것들은 사진도 귀해 내가 구할 수 있는 것은 이 두 장이 전부였다. 그랜트 제프리가 이 석판들의 존재를 밝힌 것이 15년 전이다. 하지만 지금도 이 석판은 침묵하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그 에스겔서 석판에는 보다 확실한 UFO의 기록이 담겨져 있을 것이다. 또 이제껏 공개되지 않는 이유도 바로 그와 같은 이유 때문일 것이라 생각되나, 그것을 확인할 길은 그저 요원할 뿐이다. 바빌로니아 제국 텔아비브(유대인 포로 집단거주지)의 유대인들이 고된 노역 속에서도 위의 석판들을 새긴 것은 필시 아래와 같은 미지의 물체에 대한 목격과 이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되었을 터였겠으나, 그것이 현대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의 고민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슴이 내게 보이니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에스겔 1:1-5)


    이 에스겔서의 내용대로 선지자 에스겔은 BC 587년 4월 5일, 아래 표시된 니푸르 시의 운하 건설에 동원되었다가 북방에서 날아온 UFO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것을 혼자만 목격했을 리는 없을 터, 훗날 텔아비브의 거주하는 유대인 포로들과 함께 이에 관한 서판을 (고민 끝에) 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물론 그들이 함께 한 실재하는 여호와와의 행적을 길이 남기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그 석판의 내용은 성서의 그것과는 상당 부분 다를 것으로 짐작되니 실존하는 엑스파일에 다름아닐 것이다.



    텔아비브, 바빌론, 니푸르의 위치 텔 아비브, 니푸르의 위치(빨간 밑줄 친 곳)

    출처: https://kibaek.tistory.com/11 [나는 왜 UFO를 믿는가]
    , 텔 아비브, 니푸르의 위치(빨간 밑줄 친 곳)

    출처: https://kibaek.tistory.com/11 [나는 왜 UFO를 믿는가]
    예루살렘, 텔 아비브, 니푸르의 위치(빨간 밑줄 친 곳)

    출처: https://kibaek.tistory.com/11 [나는 왜 UFO를 믿는가]

    텔아비브, 바빌론, 니푸르의 위치


    유대인 포로들은 에스겔과 함께 UFO를 목격하고, 에스겔은 그 목격담과 함께 자신이 외계인과 함께 한 날들을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바빌로니아 제국의 최대 강역과 UFO의 이동 방향()

    바빌로니아 제국 시절 여호와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고, 바빌론과 니푸르 등의 도시로 붙잡혀 온 이스라엘 포로들은 BC 538년 동방의 페르시아 제국이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키고 난 뒤 고레스(키루스) 황제의 유화정책에 힙입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느부갓네살 왕과의 수싸움에서 밀린 여호와')



    에스겔이 만났을 법한 형태의 UFO


    당시의 사람들이 묘사한 UFO


    앗시리아 조각 속의 UFO

    왕(신원 미상)과 UFO와 달과 태양을 그렸다.


    이와 같은 형태의 UFO 조각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수없다.



    2017년 2월 11일,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방에 출현한 UFO



    UFO가 반드시 둥글다는 생각은 버려! 


     * 그림 및 사진의 출처: google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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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스페르츠의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