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랄탈 엘 시드 로드리고 에스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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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로올터 해협에 관한 이야기(이름의 유래와 이슬람의 진출)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2018. 1. 2. 07:55
지브로올터(Gibraltar) 해협은 지중해와 대서양을 이어주는 좁은 관문으로 10Km라는 짧은 거리를 두고 유럽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이 마주한다. 지브로올터라는 지명은 아라비아어 '지바 울 타리크'에서 비롯되었으니 곧 타리크의 바위라는 의미이다. 타리크는 아프리카로부터 이 해헙을 건너 이베리아 반도(지금의 포르투칼과 스페인이 위치한 지역)를 점령한 사라센 제국의 장수로서, 필시 배 위에서 아래의 바위를 본 이슬람 사람들이 그 이름을 갖다 붙였으리라. 지브로올터 해협의 사진과 위치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의 후예들이 세운 이슬람 공동체(일명 사라센 제국)에 대해서는 앞서 '고선지 장군과 종교개혁 (I)'에서 언급된 바 있다. 고구려의 유장(遺將) 고선지 장군이 이끄는 당나라 군대가 아랍 땅으로 진출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