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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더스 당시의 UFO/여호와는 정말 바다를 갈랐을까?성서와 UFO 2017. 5. 2. 04:30
히브리인들의 이집트 집단 탈출 경로, 즉 엑소더스 루트에 대해서는 전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통상 지도 1에서처럼 애급에서 나와 시나이 반도의 시나이 산을 거쳐 광야를 헤매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대세였던 이른바 남쪽 경로설이다. 지도 1. 붉은 선으로 표시된 루트 그리고 이와 별개로 북쪽 경로설이 있었으니, 히브리인들의 이집트 탈출은 과거부터 이집트와 가나안의 통로였던 블레셋 길(Way of the Philistines)이나 사막의 길(Way of the Shur)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학설이었다.(혹은 아라비아 길까지를 포함한) 따라서 여기서는 히브리인들이 건넌 '바다'가 실제로는 나일 삼각주 동쪽의 호수이고, 시나이 산은 시나이 반도 북쪽의 제벨 할렐, 제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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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렙 산의 UFO/모세를 속인 여호와의 절묘한 트릭성서와 UFO 2017. 5. 2. 04:27
구약성서의 '출애굽기(Exodus)'에 대해서는 본인의 책에서 그 제목의 표기 자체에의 오류를 논한 바 있다. 다름 아닌 개역성서의 전문에 걸쳐 쓰인 ‘애굽’이라는 단어에의 지적이다. 이 애굽은 따로 설명할 것도 없이 이집트의 한자 음역(音譯)인 애급(埃及)에서 나온 말일 게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자어뿐 아니라 초기 일어 번역본의 낱말까지 끼어들어 애굽이라는 국적불명의 단어를 탄생시켰으니, Exodus의 표기에 있어서는 ‘출애굽기(出애굽記)’로 써야 하는 억지스러운 상황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애굽'을 모두 애급으로 고쳐썼던 바, 여기서도 애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로 하겠다. 앞서 언급됐던 '창세기'는 그 마지막 주인공인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와 노예가 되나 자신의 총명함과 여호와의 보살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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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말한 '지혜로운 뱀'- 리워야단 최후의 전쟁성서와 UFO 2017. 5. 2. 04:26
욥기의 기록은 또 다음과 같다.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이제 네가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behemoth)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과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그 힘은 허리에 있고, 그의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것이 꼬리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는 쇠 막대기 같으니, 그는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오기를 바라노라. (욥기 40:15-19) 베헤못은 히브리어로 '엄청나게 위용 있는 짐승'을 뜻하니, 여호와는 이 베헤못을 자신의 창조물 중의 으뜸이라 하면서도 한편으론 베헤못을 만든 자가 그것을 죽일 칼을 좀 가져왔으면 하고 있다. 즉 앞서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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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말한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진 사탄' -그 거대 집단의 반격성서와 UFO 2017. 5. 2. 04:24
예수는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후 갈릴리 호수변의 도시 가버나움으로 가 드디어 천국을 설파하기 시작한다. 그가 고향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으로 간 이유는 단 하나,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을 찾아서였다. 갈릴리의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가 갈릴리 호수 북쪽에 티베리아라는 신도시를 건설하고(로마 2대 황제 티베리우스에 대한 충성심의 표시로서) 치포리에서 티베리아로 천도한 이후, 주변에는 가버나움을 비롯한 여러 위성 도시가 발흥하고 많은 인구가 유입된 때문이었다. 예수 시대의 티베리아 상상도와 지금 남아 있는 로마 시대 유적 예수는 이곳에서 베드로를 비롯한 여러 사람을 제자 삼았으며 놀라운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해 많은 백성들의 신망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그의 전도 활동이 모두 형통한 것은 아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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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여호와를 거역하는 뱀 족속-그 거대한 반란의 서막성서와 UFO 2017. 5. 2. 04:23
예수는 어느 날 자신의 제자들을 전도 여행에 나서게 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 상식적인 얘기겠지만 신구약을 막론하고 성서에서 뱀은 악의 상징이며 사탄의 대명사쯤으로 취급된다. 이에 '뱀처럼 지혜로와라'고 한 예수의 이 말은 기독교의 보검처럼 쓰이는 알레고리칼한 해석이 난무할 수밖에 없었다. 알레고리칼한 해석이 요구되는 여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그같은 해석이 아니면 말의 앞뒤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그들의 해석을 옮기고 싶지는 않다. 그래봐야 알레고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 뻔한 까닭이니 그보다는 차라리 직독직해(直讀直解)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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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의 정체성서와 UFO 2017. 5. 2. 04:22
요한의 죽음에 관한 기록에 있어 앞에서는 마태복음을 인용했지만, 그 세세함은 오히려 마가복음이 앞서는 바, 여기에 그 극적인 내용을 옮겨보겠다. (요한을 죽이려고 하는 헤로디아에게)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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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를 타고 날아 온 하나님의 아들들성서와 UFO 2017. 5. 2. 04:20
창세기 6장의 서두에 등장하는 지구에 몰려 들기 시작한 하나님의 아들들...... 이는 성서 전반을 통틀어 보더라도 매우 중요한 문장이다. 그 문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창세기 6:1-4) 이것이 무슨 소리인가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대목이요 교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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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속 최초의 UFO성서와 UFO 2017. 5. 2. 04:19
성서 속 UFO 찾기는 '숨은그림 찾기'와도 흡사하다. 우리가 '숨은그림 찾기'를 할 때, 그것이 어려울 때는 필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 경우이다. 나는 지금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다시 말하거니와 우리가 '숨은그림 찾기'에서 '아하! 그렇구나' 하고 자탄하는 경우는 대개 그림의 배경이 되는 큰 그림을 간과했을 때인데, 나의 경우 역시 그러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성서의 첫머리에 숨어 있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UFO이다. 내가 성서 속의 UFO를 찾는 일은 매우 오래되었으니, 앞서 언급한 서울 동북방 상공의 괴비행체를 발견한 날(* '들어가기 - 나의 UFO 목격담' 참조)부터 치더라도 20년이 넘는다. 사실 그때의 목격으로부터 나의 UFO 찾기가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지만, 구약성서 제 17권 ..